(서울=뉴스와이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태양광, 전원공급장치, 무정전 전원장치(UPS), 용접 및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신뢰성 높고 견고한 700V 고전압 IC(HVIC)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700V 제품군은 고전압 전력단 설계자가 보다 견고한 설계를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산업용 전력 제어 사업부 고전압 IC 부문 책임자 아메드 마수드(Ahmed Masood)씨는 “새롭게 출시된 IR7xxxS 700V HVIC 시리즈는 업계에서 가장 간단한 최소형, 최저가 솔루션으로 최대 700V MOSFET 또는 IGBT를 구동할 수 있으며, 디스크리트 옵토커플러 또는 트랜스포머 기반 솔루션 대비 부품 수는 최대 30%, 보드 공간은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더 높은 항복 전압과 천이 구간의 강건한 성능을 제공해 신뢰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새로운 IR7xxxS HVIC 시리즈는 60mA부터 2,300mA에 이르는 싱크/소스 정격을 가지며 PN 접합 기술을 적용했다. 하프 브리지 및 하이/로우 사이드 구성으로 사용 가능한 새로운 HVIC는 700V MOSFET 및 650V IGBT에 최적화됐으며, 매우 빠른 스위칭 속도로 전체 드라이버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자성 부품 수를 줄여준다.

신제품의 다른 주요 기능으로는 두 채널에 모두 제공되는 저전압 록아웃 보호 기능, 잡음 내성을 향상시켜주는 낮은 di/dt 게이트 드라이버 등이 있다. 이 밖에 HVIC는 네거티브 과도 전압 dv/dt를 견디며 두 채널에 모두 정합된 전파 지연을 제공할 뿐 아니라 3.3V 및 15V 입력 로직 호환된다.

공급

새로운 IR7xxxS 시리즈는 표면 실장(8-SOIC) 패키지로 제공되며 양산 공급중이다. 디바이스는 무연(lead free) 및 RoHS를 준수한다.

인피니언 소개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AG는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환경 친화적인 모빌리티, 연결된 세계에서의 보안 등 현대 사회의 핵심 과제에 대한 반도체 및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9월30일 마감된 2014 회계연도의 매출액은 43억 유로이며, 전 세계에 약 29,8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15년 1월 인피니언은 전력 관리 기술의 선도 업체인 미국 기반의 인터내셔널 렉티파이어(IR)를 인수하였다. 6월 29일 종료된 IR의 2014 회계연도 매출액은 11 억 달러이며 약 4,200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볼: IFX)와 미국 장외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거래 심볼: IFNNY)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