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PAC 4200 출시 지멘스,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PAC 4200 출시
정자은 2009-02-05 00:00:00
지멘스,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PAC 4200 출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자동화사업본부 (자동화사업본부장 은민수 부사장, www.siemens.co.kr/automation)는 오늘 자동화 공장 내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인 ‘Sentron PAC4200’ (이하 PAC4200)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시한 PAC4200은 공장 내 전압, 전류, 에너지 소비 등 각종 전력 관련 측정 데이터를 수집 및 기록하며 네트워크 품질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상위 제어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어 투명한 데이터 측정이 필요한 공정에 적합, 이를 통해 공장 전력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PAC4200은 전압, 전류, 유효 전력, 활성 에너지 등 200여 가지의 전기 관련 자료(정확도: 0.2%)를 측정한다. 새로운 IEC 61557-12 표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성능, 안전성, 운영 능력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현대 산업 공장의 요구 조건에 맞춰 설계됐다.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전력 네트워크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런 데이터의 종류로는 전류 왜곡 강도(distortion current intensity), 위상각(phase angle), 시스템과 구성 요소의 과열 및 열화로 이어질 수 있는 3 ~ 31번째 홀수차 고조파 (odd-order harmonic) 등이 있다. 이외에도, 4,000개 이상의 이벤트를 기록할 수 있으며, 전력, 유효 전력 및 무효 전력에 대한 평균값을 40일 이상 별도의 기록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10/100 Mbit/s 이더넷 인터페이스로 LAN 환경에 직접 통합할 수 있으며, 2개의 선택적인 확장 모듈로 Profibus DP와 Modbus RTU fieldbuses등의 자동화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다. 이로써, 상위 시스템인 ‘Simatic powerrate’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에 솔루션을 통합해 운용할 수 있으므로, 공장의 활용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 공장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게이트웨이를 통해서는 기본 시리얼 RS485 인터페이스를 지닌 하위 장치들인 센트론(Sentron) 회로 차단기 및 기본 모니터링 장치가 이더넷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개의 다기능 디지털 입출력 장치는 유연하게 설계돼 추가적인 제어 및 보고 작업과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 작업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인 PAC3200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대형 그래픽 LCD 평면 화면으로 관련된 모든 네트워크 변수를 출력해 볼 수 있으며, 표준 디스플레이는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메뉴를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친숙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장인 은민수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PAC4200은 공장 내 에너지 소비와 네트워크 품질을 정확히 분석 및 측정할 수 있으므로 공장 효율과 에너지 소비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는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솔루션”이라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산업 일선 현장의 에너지 효율이 점차 중시되고 있는 만큼, 보다 현장에 밀착된 ‘에너지 절감 형’ 제품과 솔루션을 적극 소개해 국내 산업의 효율성 제고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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