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첫 블루투스 헤드셋 ‘HBH-DS970’ 출시 소니 코리아, 첫 블루투스 헤드셋 ‘HBH-DS970’ 출시
이주형 2006-07-24 10:57:06
휴대폰, 컴퓨터, 프린터뿐 아니라 냉장고, 디지털 카메라, PMP 등에 이르기까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Bluetooth)를 갖춘 디지털 기기들이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MP3플레이어 기능이 부가된 블루투스 휴대폰이 속속 등장하면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국내 블루투스 시장이 최근 급부상함에 따라 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최신 블루투스 2.0을 지원하는 첫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HBH-DS970’ 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HBH-DS970’은 블루투스 기술 선두기업인 소니에릭슨(Sony Ericsson)의 최신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소니 코리아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공식 출시하는 첫 번째 블루투스 제품이다. ‘HBH-DS970’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에 있는 음악을 감상하면서도 전화 수신이 가능해 걸려오는 전화를 놓칠 걱정 없이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뛰어난 음질을 지원하는 스테레오 타입인 HBH-DS970은 디지털 에코와 노이즈 제거기능으로 선명한 사운드도 기본사양으로 구현해낸다. 한편 이번 제품은 ‘멀티포인트 (Multipoint)’ 기능을 탑재해 동시에 두 개의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해 다양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즉, 휴대폰은 물론 자신의 컴퓨터나 PDA 및 기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기와 동시에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HBH-DS970’은 무게도 27g에 불과해 야외 활동 등 어떤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가능하며, 연속사용 최대 6시간, 대기시간 최대 300시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수 있다. 소니 코리아 윤여을 대표는 “블루투스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고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들이 소개됨에 따라, 이번 HBH-DS970을 초석으로 블루투스 기술의 선두기업인 소니에릭슨의 헤드셋을 소개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다양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제품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바이오 노트북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존 제품과의 프로모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BH-DS970의 가격은 11만9천원이며, 7월 24일부터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HBH-DS970을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타일 홈페이지 www.sonystyle.co.kr을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