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 규격인 BIFS 신호에 대한 호환성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한 7인치 차량용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이 출시됐다.
통신업체인 머큐리(대표 홍종호, www.mercury.co.kr)는 1년여의 개발기간과 3개월간의 필드테스트를 마친 후, 최강의 화질과 수신율을 자랑하는 7인치 차량용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아이스타 MD1000’을 출시했다.
최근 시중의 여러 단말기에서 BIFS 신호 수신시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으나, 머큐리는 BIFS 시험방송중인 KBS DMB팀을 직접 방문해 테스트 한 결과 호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7인치 와이드 LCD 화면으로 실시간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시청이 가능하고, 국내 최고의 디지털 지도인 고급형 “맵피”를 탑재하여 편안하고 정확한 길 안내를 책임지며 평생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산업자원부 굿 디자인 및 호주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될 정도로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아이스타’는 고성능 인텔 520MHz CPU를 탑재하여 DMB를 시청하면서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터치 패널을 적용하여 별도의 입력장치 없이도 기기 조작이 가능하며 운전 중 리모콘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MP3P, 게임, 이미지 뷰어, 메모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USB 호스트 기능이 있어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스틱 등을 연결하여 영화, 음악,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V OUT(외부영상출력단자)에 별도의 모니터를 연결하면 앞좌석에서는 내비게이션을 뒷좌석에서는 DMB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머큐리“아이스타”는 차량에 실제 장착하고 이동시 진가를 발휘한다. 최신 고감도 SiRF III 칩셋을 채택해 GPS 수신율이 매우 뛰어나고, DMB에 있어서는 개발진이 수개월간 매달린 끝에 어떤 제품도 따라 올 수 없는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방송권역 및 난시청 지역에서 최고의 수신율을 나타내며,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다름없이 수신되고 있어, 곧 실시되는 전국방송에 제일 적합한 수신기임에 틀림이 없다.
아울러 혹한기, 혹서기에서도 차량 앞 유리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세계 최고 품질의 미국 램마운트(RAM MOUNT)사의 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사용함으로써 떨어짐으로 인한 제품 파손을 미연에 방지했다.
머큐리는 ‘아이스타’ 제품 판매를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에 독립 매장을 오픈했으며, 자체 홈페이지(www.u-mercury.co.kr)를 구축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16일부터는 GS이숍(www.gseshop.co.kr) 및 H몰(www.hmall.com)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스타 MD1000’의 소비자 가격은 599,000원이다. (전화 02-2012-2290)
머큐리는 지난 2000년 11월, 대우통신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전전자 교환기, 네트워크 및 솔루션, 광섬유 및 광케이블 등을 생산 판매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900억원으로, 올해에는 1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임직원수는 330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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