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분존폰 II’ 출시 LG전자, ‘기분존폰 II’ 출시
이주형 2006-08-18 12:54:17
LG전자가 ‘기분존폰II’ 를 출시, 이동통신사 특화서비스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는 지난 5월 출시한 ‘기분존폰I (LG-LF1200)’이 43% 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세련된 스노우 화이트 컬러의 ‘기분존폰II( LG-LF1300)’를 17일 출시했다.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LG전자의 ‘기분존폰I ’은 일개통 최대 3,400대까지 기록하며 3개월간 9만대가 판매되는 등 ‘LGT기분존’ 서비스 전용폰中 가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LG전자는 고객에게 제품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분존폰 II’를 출시했다. 이모델은 16mm대의 슬림 슬라이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기존모델의 블랙 컬러와 달리 시원한 느낌의 스노우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이 모델은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단말기 간 데이터 송수신, 대전게임, 모바일 프린팅이 가능하며 같은 모델끼리 최대 100m 내에서 워키토키 기능까지 지원하는 등 한층 안정화된 블루투스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외장메모리(MicroSD)를 지원해 MP3 및 카메라 사용시 저장용량 확장이 용이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모바일 뱅킹, TV 리모컨, 지하철 노선도 등 최근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다수 갖췄다. LG전자는 원폰, 네비게이션폰, 월드폰에 이어 기분존폰까지 각종 이동통신사들의 특화된 서비스에 적기 대응, 전용 모델을 주도적으로 출시해오며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분존폰 II’가 지원하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소형기기(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반경 30m 이내의 거리에서 유선전화 수준으로 저렴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LG텔레콤은 최근 ‘기분존’ 서비스가 젊은 신혼부부, 자취를 하는 대학생, 독신 직장인 등 집에 유선전화를 설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이나 과다한 통신 비용으로 고민하는 가정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趙星河) 상무는 “이번 기분존 전용폰의 인기는 LG전자의 휴대폰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자 전용폰을 개발해오며 쌓아온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하고, “LG 전자는 각 이동통신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욱 다양한 전용모델들을 한 발 앞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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