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는 풀 HD 영상을 DV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DVD형 HD캠코더 `HDR-UX1`과 HDD형 HD캠코더 `HDR-SR1`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HD 영상신호를 변환해 DVD나 HDD와 같은 저장장치에 영상을 전송할수 있으며, 첨단 고속촬영 기술인 `스무스 슬로우 레코딩(Smooth Slow Recording)` 기능과 별도의 모드변환 없이 동영상 촬영중 최대 3장까지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니 코리아는 지난해 6월 최소형 가정용 HD캠코더인 `HDR-HC1`과 지난 3월 HDV캠코더인 `HDR-HC3` 등을 국내 HD캠코더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이들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HD 핸디캠 풀 라인업을 완비, HD캠코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니 코리아 윤여을 대표이사 사장은 "DVD 및 HDD형 HD핸디캠을 세계 최초로 발표함으로써 전천후 HD캠코더 라인업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HD 월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HDR-UX1`이 149만8천원, `HDR-SR1`이 159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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