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어바이어 차세대 '기업용 IP네트웍 솔루션' 공동 출시 삼성전자-어바이어 차세대 '기업용 IP네트웍 솔루션' 공동 출시
이주형 2006-09-27 10:39:53
차세대 무선통신의 강자 삼성전자와 세계적인 기업용 통신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 어바이어(Avaya)가 차세대 기업용 IP솔루션을 공동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어바이어와 공동으로 기업용 데이터, 음성, 보안 통합 솔루션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호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양사가 차세대 IP통신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해 공동 협력을 발표한 후 선보이는 첫 결실로 삼성전자는 IP 솔루션 네트웍의 핵심 기능인 플랫폼 부분을, 어바이어는 미디어 서버, IP 텔레포니 소프트웨어,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서버 등 어플리케이션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솔루션에서 자체 개발한 IP 스위치 라우터 `유비게이트 iBG3026`을 공급하기로 했다. `유비게이트 iBG3026`은 `라우팅`과 `스위칭`을 비롯해 `IP텔레포니`, `보안` 등 네트웍의 핵심 기능들을 융합해 하나의 제품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장비이다. 어바이어는 Avaya 미디어 서버 제품 시리즈를 통해 SIP 기반의 Avaya MultiVantage™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IP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 500명 내외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음성 및 데이터 통신 망을 통합운영 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여러 장비로 운영되던 것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어바이어는 이 달 중으로 우선 한국, 중국, 인도 시장에서 이번 공동 솔루션의 마케팅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곧이어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가 각각의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세계 통신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IP텔레포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대하여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5년 567억 달러의 매출과 75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에서 12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세계 51개국에 90개가 넘는 오피스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언론문의처 삼성전자 홍보팀 송평관 02-727-7839 홈페이지 http://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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