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www.freescale.com) 는 휴대폰 설계용으로 업계 최소형 3G 멀티밴드 규격의 RF 서브시스템을 발표하고 3G 기술 로드맵에 또 다른 이정표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 한 최신 솔루션은 이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리스케일의 EDGE 기술과 UMTS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패키지로 보드 공간 및 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초 통화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이번 RF 서브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개방형 표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빠르고 손쉬운 구현을 가능케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프로그래밍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서브시스템의 발표는 고객에게 보다 견실한 휴대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프리스케일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스케일의 고집적 3G 솔루션은 고객에게 오늘날의 첨단 휴대폰에 필요한 멀티밴드/멀티모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프리스케일은 레이어 1 프로그래밍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함으로써 3G 디자인의 제품화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했습니다"라고 프리스케일 무선 제품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클라우스 뷰우링(Klaus Buehring) 상무가 말했다.
멀티밴드 기능을 제공하는 3G RF 서브시스템
새로운 3G RF 서브시스템인 RFX300-30은 멀티모드/멀티밴드 UMTS 및 EDGE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단일 통합형 패키지이다. 최대 13개 대역의 무선통신망을 지원하는 RFX300-30은 현재 휴대폰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멀티밴드 지원을 제공하는 최소형 규격의 솔루션이다. 90나노(nm) CMOS 기술로 생산되는 프리스케일의 RF 서브시스템은 휴대폰 제조업체에 다음과 같은 막대한 장점을 제공한다.
- 4 대역 GSM/EDGE 지원
- 9 대역 UMTS 지원
- 최고 7.2 Mbps의 HSDPA 지원
- 최고 5.76 Mbps의 HSUPA 지원
"트랜시버, 전력 증폭기, 아날로그 베이스밴드를 하나의 서브시스템에 결합하는 것이 차세대 UMTS 휴대 전화의 비용을 절감해 주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즉, 엄격한 크기 제한을 만족하면서도 HSDPA 및 HSUPA를 통해 제공되는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필요합니다"라고 시그널 리서치 그룹(Signals Research Group, LLC)의 창립자 겸 CEO인 마이클 셀랜더(Michael Thelander)가 말했다.
RFX300-30 서브시스템은 아날로그 베이스밴드, RF 송신기, RF 수신기, 전력 증폭기, 전력 제어 기능과 함께 다수의 기존 수동 소자를 두 개의 패키지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특히 RFX300-30에는 프리스케일의 MMM7210 UMTS/EDGE 트랜시버와 MMM6038 EDGE 전력 증폭기가 채택되었다. MMM7210 트랜시버는 쿼드 밴드 GSM/EDGE 기능과 9개의 UMTS 대역 중 최대 4개를 합쳐 언제나 총 8개의 대역을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초 RFX275-20 RF 서브시스템에서 선보인 프리스케일의 혁신적인 레이어 1 프로그래밍 기능은 최초 통화 소요 시간을 최대 66%까지 단축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전까지는 RF 트랜시버를 제어할 목적으로 베이스밴드를 프로그래밍할 때 엔지니어가 트랜시버, 전력 증폭기, 스위치, 저잡음 증폭기,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전압 조정기 사이에 존재하는 임계 타이밍을 모두 고려해야만 했다. 이러한 의존 관계로 인해 휴대 전화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려면 막대한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프리스케일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엔지니어가 한 가지 명령을 입력하여 원하는 채널과 출력 수준을 지정할 수 있다. 이 명령은 매개변수를 지정하는 역할을 하며, 시스템의 규정 준수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수준으로 이벤트의 시간을 설정한다. 프리스케일의 프로그래밍 방식은 캘리브레이션 단계를 줄여주며 규정 준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단일 명령 프로그래밍을 사용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3G에 개방형 표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RFX300-30은 휴대 전화 제조업체들이 모든 부품의 상호 호환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다양한 공급업체의 구성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프리스케일은 DigRF 호환 무선 기기를 양산 규모로 제조 및 공급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이다.
RFX300-30 EDGE RF 서브시스템은 현재 샘플 수량으로 공급 중이며, 2007년 제4분기에 양산될 예정이며, 프리스케일 RF 서브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freescale.com/cellularRF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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