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고테크놀로지스는 2월 12일~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쇼에서 UMTS 밴드 1 휴대폰을 위한 초소형RF 프론트엔드모듈을 발표했다. 아바고테크놀로지스는 2005년 12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서 반도체부품사업부가 분사하여 독립한 회사로 첨단 커뮤니케이션, 산업 및 상업용 어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견 공급업체 이다. 아바고의 새로운 AFEM-7780모듈은 아바고의 독보적인 기술인 FBAR 듀플렉서에 쿨팸 전력증폭모듈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과 월등한 신호 수신을 제공하는 고성능 프론트엔드모듈이다. UMTS는 무선 GSM 기술을 기반으로, HSDPA 어플리케이션의 텍스트, 디지털 음성, 비디오, 멀티미디어 등 브로드밴드 패킷 기반 전송을 가능케하는 전세계 커뮤니케이션 표준이다. UMTS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기 시작되었으며, 밴드 1은 최초 상용 UMTS 주파수 밴드이다. 4 mm x 7 mm x 1.1 mm의 크기에 20-pin SMT 패키지로 공급되는 초소형 AFEM-7780은 RF 기능을 수행하며 기존에 사용되었던 PCB 공간의 50%를 절약 할 수 있다. 트랜스미터 필터와 전력증폭모듈, 커플러, 듀플렉스가 하나의 모듈로 통합됨으로써, 필요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줄이고 개발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아바고의 FBAR기반 기술은 낮은 삽입 손실과 탁월한 아이솔레이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주는 최고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효율과 수신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UMTS 밴드 1에 유용하다. 또한 가장 낮은 수준의 사용 전류가 장점인 아바고의 쿨팸 전력증폭기는 최대 30분 이상 통화시간을 연장시키며 뛰어난 선형성을 제공한다. 출처 :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