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업계 최저 왜곡의 차동 ADC 드라이버 발표 아나로그디바이스, 업계 최저 왜곡의 차동 ADC 드라이버 발표
이주형 2007-02-22 09:51:35
세계적인 고성능 반도체 전문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 한국 지사장: 전고영)는 경쟁 드라이버 IC보다 왜곡 레벨이 10dB 낮은 차동 ADC 드라이버 2종(제품명: ADA4937-1 및 ADA4938-1) 을 발표했다. 신제품 ADA4937-1 및 ADA4938-1 차동 드라이버는 DC부터 100MHz까지 최고 성능의 ADC 를 구동하도록 최적화되었다. 일례로 ADA4937-1은 최대 40MHz의 16비트 성능, 최대 70MHz의 14비트 성능 그리고 최대 100MHz의 12비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향상된 성능을 통해 무선 인프라 장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데이터율을 개선하고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버 IC를 데이터 수집 시스템에 사용할 경우, ADC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시스템 처리량과 전반적인 성능 역시 향상된다. 아나로그디바이스 고속 선형 제품 사업부 짐 도셔(Jim Doscher) 이사는 "왜곡 레벨이 낮아진 덕분에 디자이너들은 스퓨리어스 프리 동적 범위 및 신호 대 잡음비(SNR) 같은 주요 ADC 성능 특성의 품질을 유지하여 시스템 성능을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신호의 레벨 변환이 매우 용이해져 AC 결합 없이도 ADC의 입력 범위를 일치시켜 저주파 정보가 손실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ADA4937-1 및 ADA4938-1 ADC 드라이버는 오늘날의 무선 인프라 및 계장 장비에 사용되는 고속 ADC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저잡음 및 저왜곡 사양이 통합되어 있다. ADA4937-1은 단일 3~5V 파워 서플라이에 적합하며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왜곡 레벨인 -120/-102dBc(10MHz), -98/-100dBc(30MHz) 및 -84/-90dBc(50MHz)를 자랑한다. ADA4938-1은 5~10V 공급 범위에서 작동하며 이중 공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112/-108dBc(10MHz), -96/-93dBc(30MHz) 및 -79/-81dBc(50MHz)의 왜곡을 나타낸다. ADA4937-1 및 ADA4938-1의 이처럼 극도로 낮은 왜곡 레벨은 ADI에서 독자 개발한 전문 SiGe SOI(Silicon-On-Insulator) 공정 기술인 XFCB-3을 통해 얻어진다. 또한 이들 디바이스는 내부 공통 모드 피드백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외부 적용 전압으로 출력 공통 모드 전압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DC 앞에 있는 부품의 출력 범위와 ADC의 입력 범위 간에 격차를 메워 AC 결합을 수행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 기기 및 베이스밴드 통신 시스템 같은 DC 결합 애플리케이션에서 드라이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ADA4937-1 및 ADA4938-1은 현재 샘플링 중이며 2007년 4월과 6월에 각각 양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격은 1천 개를 기준으로 개당 3.79달러이며 3mm × 3mm LFCSP로 제공된다. 또한 작동 온도 범위는 0℃~85℃로 지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nalog.com/ADA493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아나로그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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