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션, 신흥 휴대폰 시장 공략 위한 새로운 노어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 발표 스팬션, 신흥 휴대폰 시장 공략 위한 새로운 노어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 발표
이주형 2007-07-12 09:47:23
세계적인 플래시 메모리 전문 기업인 스팬션은 금일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신규 휴대폰 가입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신흥 시장을 겨냥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뛰어난 성능의 보급형 휴대폰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인 노어 VS 제품군을 출시했다. 신흥 시장을 위한 보급형 휴대폰 제품은 주로 음성 통화 기능만 갖춘 기본 모델에서부터 저해상도의 카메라 및 2D 게임 기능을 갖춘 컬러 스크린의 휴대폰 모델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스팬션은 16Mb에서 64Mb 사이에 용량을 갖추고, 다이(die) 사이즈를 30%까지 절감해주는 노어 VS제품군을 출시함으로써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보다 가격 효율적이면서도 고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1.8V전력에 최대 104MHz로 동작하는 고속 모드를 갖춘 노어VS 제품군은 기존 스팬션의 제품군과 인터페이스, 칩셋, 패키지 및 명령어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 개발자들은 노어 VS 제품군을 통해 미러비트 기술 기반 제품군으로 원활한 핀아웃(pinout) 및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보다 빠르게 새로운 휴대폰 모델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스팬션의 무선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아흐메드 나와즈(Ahmed Nawaz)는 “와이어리스 시장을 겨냥한 스팬션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노어 VS 제품군을 추가함으로써 스팬션은 이제 시스템 차원의 접근방식을 취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는 고성능의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을 비용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됐으며, 또한 단말기 OEM 업체가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라며 “이번 신제품은 기존 미러비트 테크놀로지의 브랜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신규 시장 내에서 지금까지 기본사양의 저가형 단말기를 사용해오던 고객들이 점점 더 컨텐츠가 풍부한 고급형 단말기로 업그레이드를 원하고 있는 시점에서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제품군 조절을 한층 용이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시일 신흥 시장을 타겟으로 한 노어 VS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은 현재 32Mb 용량의 제품의 샘플이 출하 중이며, 16Mb 및 64Mb의 샘플은 7월 안에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16Mb, 32Mb 및 64Mb 제품의 대량 생산은 2007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노어 VS 제품군은 텍사스 오스틴에 소재한 스팬션의 핵심 제조 공장 Fab25에서 생산된다. 출처 : 스팬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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