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는 포괄적인 유형의 초저전력 FRAM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에너지 예산을 절감하고, 제품 크기를 최소화하며, 배터리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과 지원을 제공한다. TI의 새로운 MSP-430FR59x/69x FRAM MCU 제품군은 EnergyTrace++TM 실시간 전력 프로파일러 및 디버거 기술을 적용했으며 32~128KB 임베디드 FRAM을 제공한다. 이 MSP430TM MCU는 스마트 전력망 미터링, 웨어러블 기기, 산업용 및 원격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홈 자동화, 데이터 변환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그 밖에 초저전력 소모, 유연한 메모리 옵션, 아날로그 통합을 필요로 하는 기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I만의 혁신적이고 고유한 매우 낮은 누진전류(ultralow-leakage) 기술과 임베디드 FRAM은 100μA/MHz의 동작 모드 전력, 450nA의 RTC모드 대기 전력을 소모하며, -40℃~85℃ 온도 범위에서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력 성능을 발휘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시스템 전력만을 소모한다. 이 새로운 FRAM MCU 제품은 다양한 아날로그 주변장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ADC의 경우 200ksps에서 140μA만을 소모하며, 유량계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스캔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대기 상태에서도 동작하여, 10배 낮은 전력만을 소모한다. 또한 MCU에 통합되어 있는 8mux LCD 디스플레이와 256bit AES (Advanced Encryption Standard, 고급 암호 표준) 가속기를 통해 전력 소모, BOM(bill of materials),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TI의 새로운 EnergyTrace++ 기술은 각각의 주변장치에 대해서 5nA의 분해능으로 전력 소모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디버그 시스템이다. 이로써 엔지니어는 전력 사용량을 관리하고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할 수 있어 에너지 소모가 적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현재 MSP430FR59x 및 MSP430FR69x MCU 제품군과 저렴한 개발 키트인 MSP430FR5969 론치패드에 적용되어 있다.
<반도체네트워크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