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를 비롯한 장치 제조기업인 Nvidia社의 새로운 수퍼칩셋 개발을 통해 기존의 모바일게임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된 것으로 나타나 영상기술 제조기업의 선두기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상세히 조사해보고자 한다.
Nvidia社는 최근에 소개한 최첨단 맥스월 기반의 GPU 아키텍처를 구축함과 동시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군들 보다는 모바일 관련한 기술개발로 그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이러한 기술 개발의 계기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최초로 조명을 받고 있는 분야인 커넥티드 자동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른바 커넥티드 자동차는 정보통신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디지털기기로 활용되는 차량을 뜻하며 자동차와 통신을 연결시킨 것으로 쌍방향 인터넷과 모바일서비스가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하는 분야라고 한다.
지난 수 년간 영상컴퓨팅기술 제조업체들은 가전박람회를 통해 플래그십 형태의 모바일칩셋의 일부를 선보여왔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컴퓨팅의 시초단계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니 말이다. 이에 올해는 Nvidia社의 공동창시자이자 최고경영자인 Jen-Hsun Huang씨가 새로운 Tegra X1 모바일 슈퍼칩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프로세서는 256 코어 GPU와 더불어 8개의 64비트 CPU를 탑재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Huang씨는 Tegra X1 수퍼칩을 만드는데 있어 자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하였으며 X1 칩셋은 지난 수 년 전에 소개되었던 K1 칩셋 시리즈에 의해 증명된 수치의 그 배를 기록하여 매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고 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최초의 테라플롭 단위의 모바일 프로세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1 테라플롭은 지난 2000년 전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의 전력과 맞먹는 것으로 현재는 엄지손가락 만한 사이즈의 칩셋으로 발전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지난 수 년간 Nvidia社의 주요 아젠다였던 모바일 게임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X1 수퍼칩은 단지 전화기 관련 제품들을 위해 필요하다기 보다는 소비자들이 미래에 지니게 될 자동차들에 가장 진보한 컴퓨터로서 그 역할을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한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으로는 단지 화질 상의 개선뿐 아니라 실질적인 자동차들 전반에 설치될 디스플레이들 다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5년 내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Nvidia社의 로드맵은 자체적인 새로운 드라이브형 CS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컴퓨팅을 16.6 메가픽셀로 개선하여 맥스웰 GPU 아키텍ㅓ가 안드로이드, 리눅스, 그리고 유닉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능들로 인하여 이른바 트론과 같이 표현하고 있는데,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디지털 패널을 활용하여 기본적인 장치들 (오디오, 온도 등)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그래픽이 함유된 대쉬보드 형태의 제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자동차의 미래가 현재 혁신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볼 때, 장기적인 미래에 Google社나 다른 기업들에게 있어 자동차형 컴퓨터의 시발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만큼, 필수적으로 모바일 슈퍼컴퓨터 그 자체로 Tegra X1 아키텍처는 12개의 카메라가 내장되어 초당 13억 개의 픽셀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한데 모여 자동차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스스로 컴퓨터의 영상기술과 인지능력에 기반하여 경로를 찾을 수 있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