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국내 모바일 업체의 세계진출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KOTRA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행사, GSMA 모바일 국제전시회(GSMA Mobile World Congress, GSMA 주최)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 GSMA(GSM Association) : 전세계 통신사업자 및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협회. 1987년 설립되어 GSM기반 기술의 확대 및 글로벌 호환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기관.
한국관을 구성하는 14개 국내 모바일 업체는 마드리드 KBC를 비롯한 구주지역 KBC에서 초청한 노키아(Nokia), 아스콤(Ascom) 등 주요 바이어 약 50여개사와 미팅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 이스라엘 국가관 등 주요 국가관을 방문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스페인 통신시장의 독보적인 존재이며 전 세계 약 25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텔레포니카(Telefonica)사를 방문해 핵심기술사항 등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스페인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통신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윤효춘 성장산업처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모바일 기기 및 솔루션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9년 GSMA모바일 국제전시회 한국관 참가 개요
ㅇ 일 시 : 2009. 2. 16(월) ~ 19(목), 4일간
ㅇ 장 소 :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ㅇ 참가업체 : 모아컴코리아, 지텔컴, 퓨전소프트, 씨피씨, 크루셸텍, 싱크와이저, 비앤디, 모비루스, 콘텔라, 에프씨아이, 위다스, 에어포인트, 아크로엠, 디지털아리아 등 국내 모바일 분야 업체 14개사
ㅇ 한국관 위치/규모 : Hall2, 108s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