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asia PRESS 2014
저전력을 이용하여 효율가치가 높은 제품들 대거 선보여
이번 행사에서 느껴진 것은 애플 다음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독보적이던 삼성전자의 하락세를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재 중국의 기술이 한층 높아져 예전의 중국이 아님을 실감하기도 했다. 내년 2015년은 스마트홈시장 및 웨어러블(헬스케어)과 IoT 관련된 제품 기술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판단된다.
글/Sandra Bae, Editor, Semiconductor Network
2014년 10월13일~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실리콘밸리에서 하반기를 마무리하는 유로아시아프레스2014라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유럽과 아시아의 IT전문지 기자 18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한국기자 2명을 포함하여 아시아기자 10명, 유럽기자 8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취재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발표사들은 모두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관련 회사로서, ALTERA를 비롯하여 총 10개사가 2014년 주력제품과 현 마켓에 대한 발표 그리고 2015년을 전망하는 발표가 주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는 최신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웨어러블, IoT 제품등)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들로서 저전력을 이용하여 효율가치가 높은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무선충전 제품의 데모시연도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느껴진 것은 애플 다음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독보적이던 삼성전자의 하락세를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재 중국의 기술이 한층 높아져 예전의 중국이 아님을 실감하기도 했다. 내년 2015년은 스마트홈시장 및 웨어러블(헬스케어)과 IoT관련된 제품 기술들이 주를 이룰것으로 보여지며 중국시장에 맞서 한국기업이 새로이 변모하지 않으면 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 시간이였다.
이튼(Eaton)이 자동차 전자장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자부품 사업부 전략을 공개했다. 이튼은 높은 신뢰성, 우수한 자기부품, 수퍼커패시터 및 회로 보호 제품에 대한 업계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추진 전략을 펼친다. 추진 전략에는 광범위한 개별 자동차 시스템과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규격 및 부품 선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기반 자동차 전자부품 솔루션(AES) 포털이 포함된다. 이튼은 새로운 안전 인증 획득 제품과 생산 기술향상, 두 배로 늘린 생산 능력으로 AES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연구 개발의 확장도 포함하고 있다.
이튼의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Bridgette Gibson은“이튼의 전자부품 사업부는 새로운 안전 표준들이 도입되고 고성능 및 신뢰성 요구사항이 높아지면서 갈수록 엄격해지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이튼은 전력 관리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자동차에 점점 더 많은 전자장치 시스템이 탑재됨에 따라 전자장치의 개별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전력요구사항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튼은 보다 직관적으로 적합한 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전자부품 솔루션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AES 툴은 설계자가 차량의 특정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선택하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온라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AEC-Q200 인증 전력 제품은 자기 부품, 수퍼커패시터, 회로 보호 부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튼은 글로벌 전력 관리 기업으로 2013년에 2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튼은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력, 수력, 기계력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튼은 약 103,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75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www.eaton.com
<반도체네트워크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