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의 딜레마, 벡터 메쉬 네트워킹으로 해결하다 홈네트워크의 딜레마, 벡터 메쉬 네트워킹으로 해결하다
여기에 2009-01-16 00:00:00

퀀테나 커뮤니케이션의 CEO인 베루즈 레즈바니의 방한과 함께 퀀테나의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와 첫 제품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퀀테나가 이번에 발표한 IEEE 802.11n 칩셋으로 최대 1Gbps 속도와 무선랜을 통한 비디오 전송 및 HDTV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칩셋은 벡터 메쉬 네트워킹 및 전송 빔포밍이 통합된 제품이다.

 

 

퀀테나 커뮤니케이션, 메쉬 네트워크 가능한 IEEE 802.11n 칩셋 출시
“홈네트워크의 딜레마, 벡터 메쉬 네트워킹으로 해결하다”

 

 

글│김현경 기자(hkkim@semiconnet.co.kr)

 

 

퀀테나 커뮤니케이션의 CEO인 베루즈 레즈바니의 방한과 함께 퀀테나의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와 첫 제품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퀀테나의 한국 지사가 설립된 것은 아니지만, 유니퀘스트를 통해 퀀테나의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퀀테나는 무선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칩셋을 개발하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이다. CEO인 베루즈 레즈바니 박사는 지난 1999년 전화선을 통한 100Mbps 전송기술을 개발한 이카노스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한 바 있다.
이날 발표 한 제품들은 컨슈머와 홈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 집중 되었다. 특히 퀀테나의 통합 IEEE 802.11n 칩셋은 4×4 MIMO, 벡터 메쉬 네트워킹 및 전송(Tx) 빔포밍이 완전 통합되어 있다. 이 칩셋으로 가정 어디에서나 무선랜을 통한 비디오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고 설명했다.


퀀테나의 CEO인 베루즈 레즈바니 박사는 “홈네트워크가 가진 딜레마는 국가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고층건물이 많은 아시아, 건물의 벽이 두꺼운 유럽, 집의 면적이 큰 미국 등, 무선 홈 네트워크를 신뢰성 있게 전달 하기에는 간섭이 너무 많다. 퀀테나의 QHSTM 제품군은 802.11n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고화질 멀티미디어 컨텐츠 전송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속도와 신뢰성을 제공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퀀테나 칩셋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가 벡터 기반 메쉬 네트워킹이다. 이는 홈네트워킹 장비가 2.4GHz와 5GHz 주파수대 모두에 걸쳐 다양한 무선경로를 찾도록 해준다. 이로 인해 퀀테나의 제품들은 단일 점대적(point-to-point) 무선연결에 의존하는 기존의 홈네트워킹 솔루션에 비해 무선랜의 신뢰성, 성능 및 연결범위가 획기적으로 증가되었다. 퀀테나는 동시에 두 개 혹은 네 개의 밴드로 연결이 가능하며 속도가 최대 1Gbps에 달하는 고급 아키텍처를 통해 간섭과 난청 지역을 해결함으로써 802.11n이 가정에서 무선을 통한 비디오 전송의 대표적 기술 및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한편 퀀테나는 W&W 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쉽을 맺고 플러그-앤-플레이 표준에 기반한 무선랜 네트워크를 통해 HDTV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W&W 커뮤니케이션은 지연시간이 짧은 풀 HD H.264 비디오 코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802.11n 무선랜과 H.264가 결합됨으로써 가전업체들은 표준 홈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복수의 비디오 스트림을 간섭 없이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퀀테나와 W&W 커뮤니케이션은 2009년 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09’에서 Blu-ray 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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