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통신장비 기업 LG-Nortel (www.LG-NORTEL.com 대표 이재령) 은 美 마이크로소프트社가 최근 발표한 ‘Unified Communications’의 전용 IP 단말기 개발, 제조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향후 비전인 ‘Unified Communications’란 시공의 제약을 없앤 획기적인 사무환경을 표방한 것으로,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군과 서버군들을 상호 결합하여 PC 및 전화기를 포함한 단말기간의 원활한 정보교환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의미한다. 또한, 사용자의 부재여부(presence awareness), 인스턴트 메시징(Instant messaging)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폭넓고 강력한 사무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특히 LG-Nortel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하게 될 IP 데스크 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Unified Communications 환경을 지원하는 전용 단말기가 될 전망이다. 이는 고객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업무환경 개선 및 강력한 네트워크 제공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개발 파트너인 LG-Nortel은 이미 보유한 IP폰 분야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와 단말기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총괄 최기영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Unified Communications는 사용자들이 보다 나은 사무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고객들은 IP 데스크 폰을 통해 업무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LG-Nortel과의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막강하고 강력한 사무 및 통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Nortel 이재령 대표이사도 “Unified Communications는 업계에 큰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며, “IP 데스크 폰은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쉬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26일(미국시간) 전세계 고객 중 주요 CIO들을 초청, Unified Communications 비전 공유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사무 소프트웨어와 서버를 통합하여 기업들이 기존에 분산되었던 내부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향후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LG-Nortel간 VoIP 분야의 유기적인 전략적 제휴는 향후에도 특히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사는 국내외 중/대형 기업고객 및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를 진행 중으로, 전세계에 기 보급된 수억 대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Unified Communications시장의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용 단말기를 비롯한 다수의 Unified Communications 솔루션 관련 제품 군은 2007년 이후 출시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단말기 공식 파트너 중 하나인 LG-Nortel은 전세계 유통망을 통해 Unified Communications 전용 단말기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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