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텔은 오늘 업계 최초로 50나노 공정 기술 기반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 샘플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입증하는 결과로 마이크론과 인텔의 개발 및 제조 합작법인인 IM 플래시 테크놀로지(IM Flash Technologies, 이하 IMFT)를 통해 제조된다. 두 회사는 현재 4기가비트 디바이스를 샘플링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50나노 노드의 다양한 밀도 제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50나노 공정 기술로의 이동은 인텔과 마이크론이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이동형 저장 장치, 핸드헬드 통신 단말기 같은 컴퓨팅 및 소비 가전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요구되는 고밀도 낸드 플래시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업계 전망 분석에 따르면, 낸드 시장은 2006년에 130~1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2010년까지는 약 250~3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론의 메모리 부문 브라이언 셜리 부사장은 “마이크론은 이미 2004년에 90나노 공정 기반의 낸드 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단기에 첨단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텔의 플래시 메모리 그룹 총괄 책임자인 브라이언 해리슨 부사장은 “인텔은 낸드 플래시 비즈니스에 진입한 이후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성장을 해냈다.”며, “올해 1분기에 고객사에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밀도의 제품에 걸쳐 높은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 인텔은 마이크론과의 협력을 통해 50나노 공정으로의 빠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론과 인텔은 올해 1월에 양사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품 제조를 위해IM 플래시 테크놀로지 (IMFT, IM Flash Technologies)를 설립하고 관련 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설비를 신속하게 갖추어왔다. 마이크론은 현재 미국 아이호다주에 위치한 보이시의 제조 시설에서 생산된 낸드 플래시를 공급하고 있으며, 버지니아주의 매나사스에 위치한 마이크론의 300mm 웨이퍼 공장도 올해 말부터 IM 플래시 테크놀러지에 낸드를 공급하기 위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IM플래시 기술만을 위한 유타주의 리하 설비시설은 내년 초 낸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고급 반도체 솔루션의 제공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전 세계에 걸친 사업을 통해 마이크론은 첨단 컴퓨팅, 소비자, 네트워킹 및 휴대용 제품에 사용되는 DRAM, 낸드 플래시 메모리, CMOS 이미지 센서, 타 반도체 부품 및 메모리 모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보통주는 MU라는 기호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www.micron.com. 에서 찾을 수 있다.
인텔은 세계 최대 칩 메이커인 인텔은 퍼스널 컴퓨터,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 제조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인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텔의 웹 사이트 www.intel.com/pressroom 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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