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신제품 IC 칩, 웨어러블 및 IoT 기기 수명 크게 연장 소형, 초저 대기 전류 부하 스위치 IC 분야의 탁월한 성능 개선
윤소원 2022-01-13 17:03:05

도시바 신제품 IC 칩, 웨어러블 및 IoT 기기 수명 크게 연장(사진. 도시바)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정격 대기 전류와 1A 출력 전류를 크게 줄이는 ‘TCK12xBG 시리즈’ 부하 스위치 IC를 출시했다.

 

소형 WCSP4G 패키지에 장착된 신제품 IC는 제품 개발자들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충전 수명이 더 긴 차세대 웨어러블 및 사물 인터넷(IoT) 기기를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대량 출시는 13일부터 이뤄진다.

 

TCK12xBG 시리즈는 일반적인 온 상태의 대기 전류 0.0.8nA[1]를 실현하는 새로운 드라이버 회로를 사용한다. 이는 도시바의 기존 제품인 ‘TCK107AG’보다 99.9% 줄어든 것으로 소형 배터리로 작동하는 웨어러블 및 IoT 기기가 훨씬 더 오래 작동할 수 있게 해 효율성 면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

 

이 제품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패키지인 WCSP4G는 불과 0.645×0.645㎜로 TCK107AG 보다 약 34% 작아져 초소형 기판에 장착할 수 있다. 이 패키지의 후면 코팅은 장착 과정에서 미세한 칩에 발생하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도시바가 출시한 3가지 IC 제품군은 하이 활성(active high)에서 켜지는 자동 방전 기능의 TCK127BG, 하이 활성에서 켜지며 자동 방전 기능이 없는 TCK126BG, 로우 활성(active low)에서 켜지는 자동 방전 기능의 TCK128BG 등이다. 이들 IC는 제품 개발자와 설계자가 설계 요건에 가장 적합한 부하 스위치 IC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도시바는 장비의 소형화, 더 낮은 전력 소비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기 전력이 매우 낮은 기술 제품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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