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인포시즈와 한국형 데이터 센터 통합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 선보인다(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IT 기업 인포시즈와 한국 시장에 특화한 중앙 통합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데이터 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DCIM) 솔루션은 데이터 센터와 IT 현장의 정보를 통합해 고객에게 시설의 인프라 전력, 에너지 비용, PUE 수치, 랙 공간, 자산 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선보이는 중앙 통합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은 한국 지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데이터 센터 시스템 종합 대시보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기술 파트너사인 인포시즈와 공동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분리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엑스퍼트, 어드바이저 등 4개 시스템을 하나의 모니터로 통합했다.
데이터 센터에 접목된 ▲UPS ▲Rack 등 설비 환경 ▲탄소 배출 현황 ▲에너지 사용 지수 등의 수치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가시성을 높여 고객들은 시스템별로 나타난 그래프와 수치를 바탕으로 장비, 시설 간 관계를 설정하고, 그래프 알고리즘 기반 분석을 통해서 기존에 무심코 지나친 업무 관리 포인트나 모니터링 요소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또 각 고객에게 맞춤화한 대시보드를 제작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DCIM 시스템은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데이터 센터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수치를 넘어갔을 경우 단계별 알림 설정이 가능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의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ETL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데이터 센터 다른 업체 시스템 및 단말까지도 통합해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 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국내 환경에 맞춘 모니터링 시스템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한국 소비자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했다. 기존에 여러 가지 시스템을 통해 통합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한국 소비자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