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인치범 안랩 상무,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박연정 굿센 대표, 한윤재 SK 부사장, 최고 마크애니 대표, 이상훈 시스원 대표, 최효진 티맥스소프트 상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사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가 KOSA의 1만여 회원사의 ESG경영을 지원하고, SW산업의 본격적인 ESG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SW-ESG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위원회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KOSA는 지난 달 굿센의 박연정 대표를 초대 위원장으로 섭외한 데 이어, ESG경영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기업과 ESG 평가 기업의 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며 성공적인 위원회 발족을 알렸다.
위원회는 SW기업들의 ESG경영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로 디지털·SW분야에 적합한 ESG경영평가 방안 마련을 선정했다. 또한 ESG경영은 대기업에 국한된 활동이라는 중소기업 대표들의 인식을 전환하여 기업 규모에 관계없는 공동의 ESG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며, 우수한 ESG경영 및 활동성과를 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KOSA 조준희 회장은 “SW-ESG위원회는 SW산업에만 국한된 ESG활동이 아닌 전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주길 희망한다”라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인 SW산업이 ESG를 통해 전 산업의 메인스트림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연정 위원장은 “ESG경영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며, 더 나아가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라며 “SW-ESG위원회가 ESG경영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식 전환과 SW기업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국내 전 산업의 ESG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위원회는 SW산업을 넘어 전 산업의 ESG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위원회 자체 활동과 더불어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와 함께 새로운 기업가정신에 동참할 것을 서명하고, ERT에서 기획한 공동챌린지를 함께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