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전문 업체 지피엔씨(대표 박용음 www.gpnc.co.kr)는 연 15만대 생산 규모의 충북 음성 DTV 생산공장 준공식을 15일 가졌다.
지피엔씨 충북 음성 DTV 생산공장은 2000여 평 규모로 연 15만대의 DTV를 생산 규모로 급증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TV 수요와 해외 수출 물량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지피엔씨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국한 되었던 제품군을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 할 수 있게 다양화 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보급형 DTV제품군과 중고가형 풀HD급 DTV, 그리고 PVR기능 및 IP 셋톱박스일체형의 프리미엄급 등 제품을 3단계로 차별화하여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서는 니치마켓 공략을 위한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42·47인치 ‘웨더프롭(Weatherproof)’ LCD TV를 개발 발표했다.
‘웨더프롭(Weatherproof)’은 방수보호 시트를 장착, TV시청 중 물이 들어와도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여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고, 고효율의 방진 필터 장착으로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를 막을 수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된 고화질의 TV 시청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물이나 먼지에 대한 완벽한 기구 설계를 마치고 이에 대한 특허 신청에 들어갔다.
또한 방수를 테스트하는 기준 IP-54 (방진 및 방수 등 환경 관련 사용 승인기준) 인증 신청에도 들어가 승인과 동시에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지피엔씨가 개발한 ‘웨더프롭(Weatherproof)LCD TV’는 야외 카페테리아 등에 TV를 설치할 수 있는 ‘42인치 웨더프롭 LCD TV’와 옥외광고용으로 사용될 ‘47인치 웨더프롭 디지털 사인보드(Digital SignBoard)’이다.
지피엔씨는 우선적으로 10월부터 금연 법 시행에 따라 모든 실내에서의 금연을 실시하는 영국의 노천 카페 설치용으로‘웨더프롭(Weatherproof)’LCD TV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피엔씨의 박용음사장은 “디지털 TV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가격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있다”며 “‘웨더프롭(Weatherproof)’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외에서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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