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디지털 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카메라모듈 전문생산기업인 (주) 엠씨넥스(대표 민동욱, http://www.mcnex.com)는 초소형 2M AF 카메라 모듈에 지상파 DMB 안테나 기능을 추가한 ‘안테나 일체형 카메라 모듈’을(Auto Focus Type; 13mm x 13mm x 9mm ) 개발하였다.
이는, 기존의 T-DMB안테나가 차지하던 공간과 카메라 모듈이 차지하던 공간을 한 개의 안테나 일체형 카메라 모듈로 대치함으로서, 기존의 고급형 DMB폰의 Cost Down 및 소형화를 가능케 하는 것으로(폰의 약6%정도 공간 Save), 카메라 모듈분야의 혁신적 진화라 할 수 있다.
(주)엠씨넥스는 2004년 12월 창업 이래, 초소형 카메라 모듈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2005년 창업 1년 만에 매출100억 및 올해인 2006년 상반기에만 매출 145억을 기록할 만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업체이다.
2005년부터 이미 200만 화소급 아상의 고화소 및 고기능 카메라 모듈을 준비하여 시장에 선보여 왔으며, 2005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2M AF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기도 하는 등 고기능 카메라 모듈에 관한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이번 ‘안테나 일체형 카메라 모듈’을 개발함으로서, 카메라 모듈분야의 획기적 변신을 이뤄냈다.
‘안테나 일체형 카메라 모듈’은, 산자부가 지원하는 ‘공통핵심 기술 개발사업’의 과제로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Adaptive Intenna를 포함한 카메라 모듈개발사업’의 결과물중 일부로서, 우선 안테나와 카메라의 일체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개발되었으며, 향후에는, 안테나 주변의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한 특성변화를, 최적으로 보정해주는 기능을 갖는 ‘Adaptive 안테나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지상파 DMB는 200MHz 대역의 비교적 저 주파수를 이용해 방송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방송 주파수의 파장은 장파를 사용하게 되고, 안테나의 길이 또한 파장에 비례하여 긴 것을(약 10-20Cm)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지상파 DMB용 안테나는 일반적으로, DMB 방송을 수신할 때에는, 폰으로부터 안테나를 뽑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 있다.
당사는 인테나가 가능하도록 소형 Auto Focus 카메라 모듈에(13x13x9mm) T-DMB 안테나를 구현하였고, 긴 파장의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렌즈 구동부에 들어있는 Coil및 Magnet를 이용하여 최적화 하였다. 또한, T-DMB 방송은 174MHz ~ 216MHz에 넓은 대역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므로, T-DMB용 안테나는 42MHz 이상의 광대역 특성을 만족해야한다. 이를 Dual 공진을 이용한 광대역 Active 안테나형태로 개발함으로서 해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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