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가전기기용 전력관리 반도체 전문 개발업체인 아날로직테크(지사장 나종배, www.analogictech.com, Nasdaq: AATI)가 12V 동작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통합 슬루레이트(slew-rate) 제어 부하 스위치(제품명 AAT4285)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AT4285는 레벨 시프트(level shift)와 슬루 레이트 제어 기능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했으며, 설계자들은 이를 이용해 휴대용 컨수머와 비휴대용 산업 시스템 분야의 다양한 새로운 12V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고 부품 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아날로직테크의 필 듀스베리(Phil Dewsbury) 제품라인 디렉터는 “지금까지 선보인 다양한 슬루 레이트 제어 부하 스위치 제품들은 5V 서플라이로 동작하는 휴대용 시스템에서 디스크리트 솔루션을 대체하는데 널리 이용되어 왔다”며 “이번에 개발된 AAT4285는 12V 동작 조건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설계자들은, 테스트 장비 또는 캠코더와 같은 고전력 휴대용 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비휴대용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두 최초로 디스크리트 MOSFET과 최대 11개의 외부 부품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속 부하 스위치 시간 AAT4285는 P채널 MOSFET 스위치이며, 하이사이드(high-side) 부하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안되었다. 이 디바이스는 3.0V ~ 13.2V의 입력 범위에서 동작한다. 아날로직테크의 다른 AAT4250 및 AAT4280 제품들과 기능 호환이 가능한 AAT4285는 100us의 빠른 부하 스위치 턴온 시간을 제공한다. 신속한 셧다운 부하 방전 부하 방전 기능은 스위치가 디세이블 될 때 디바이스가 부하 회로를 빨리 턴오프 하도록 한다. AAT4285는 12V에서 240mΩ의 매우 낮은 RDS(ON) 를 제공해 부하 스위치 전력 처리 기능을 극대화 한다. 5V에서 RDS(ON)은 일반적으로 320mΩ이다. 대기전류(Quiescent current)는 일반적으로 25uA이다. 새로운 프로세스 AAT4285는 아날로직테크의 ModularBCD 프로세스 기술을 이용해 생산되는 최초의 12V 디바이스이다. 에이징(aging) 리니어 IC 레거시(legacy) 팹 또는 디지털 CMOS 파운드리와는 달리 ModularBCD 프로세스는 특별히 하이테크 웨이퍼 제조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기존 DRAM 팹에서도 제조가 가능하도록 최적화 된 신개념의 아날로그, 전력 및 혼합신호 IC 기술이다. 새로 개발된 프로세스는 3V, 5V 및 12V에서 완전 절연된(fully-isolated) CMOS를 고속 보상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및 강력한 30V DMOS 전력 디바이스를 모노리식(monolithic) 방식으로 통합했으며, 에피택시나 고온 디퓨전(diffusion)과 같은 복잡한 고가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싱글칩, 혼합신호 및 시스템 IC를 더욱 기술적으로 및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ModularBCD로 생산된 제품들은 기존 프로세스로 생산된 제품들에 비해 효율이 높고, 크기가 더 작으며, 통합 수준도 한층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대폰,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태블릿 및 노트북 컴퓨터/디지털 카메라와 같이 휴대용 가전제품에서 전력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가격 및 구입 -40º ~ +85ºC의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는 AAT4285는 무연 8핀 SC70JW 패키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천개 기준으로 개당 0.68달러 정도이다. 출처 : 아날로직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