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홍사곽, www.linear.com)가 저분해능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소형 2mm x 2mm DFN 패키지 형태의 16비트 델타 시그마 ADC(제품명: LTC245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휴대용 및 공간 제약형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일반적으로 공간과 성능 간의 트레이드오프로 인해 내부 ADC를 탑재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거나 프리앰프(preamplifier) 회로를 탑재한 저분해능 ADC를 사용하게 된다. 이들 설계는 선형도 에러가 크고 잡음이 심하며, 다른 이유로 인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성능이 뒤떨어진다.
면적이 4mm2에 불과한 다기능 LTC2450은 2LSB 내부 비선형도 에러, 1.4uVRMS 잡음 및 0.01% 게인 에러의 우수한 16비트 DC 성능을 달성한다. 이 제품은 초소형 크기와 16비트 분해능 성능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설계자들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통합 ADC 또는 저성능 ADC 및 프리앰프를 쉽게 대체할 수 있다. 2.7V ~ 5.5V 서플라이 전압을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LTC2450은 500uA의 공급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셧다운 모드로 들어간 후 공급 전류는 1uA 미만으로 감소되기 때문에 배터리 전력을 더욱 아낄 수 있다. 변환 간 시간(duration)을 컨트롤함으로써 LTC2450의 전력 소모는 1Hz 출력 속도에서 50uW로 감소될 수 있다. 내부 오실레이터는 최대 초당 30의 변환 속도가 가능하므로 온도, 압력, 전압 또는 기타 저주파 센서 출력을 보다 쉽게 측정할 수 있다.
LTC2450은 단순한 3와이어 SPI 호환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함과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VCC로 확장 가능한 싱글엔디드 아날로그 입력을 측정한다. LTC2450은 연속 내부 오프셋 및 풀스케일 입력 신호 교정(calibration)을 포함하고 있어 시간 및 전체 동작 온도 범위에서 정확도를 제공한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무지연 델타 시그마(No Latency Delta Sigma™) 설계는 출력 데이터 읽기 시 지연 없이 ADC가 여러 입력을 멀티플렉스할 수 있도록 한다. LTC2450은 고유의 샘플링 네트워크를 적용해 샘플링 전류를 50nA 미만으로 줄일 수 있고, 이로써 넓은 범위의 입력 보호 및 필터 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C2450은 상업 및 산업 온도 그레이드 버전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천개 기준으로 개당 1.15달러 정도이다.
출처 : 리니어테크놀로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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