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이 휴대전화 및 디지털카메라용 기기선인 MCX케이블(Micro Coaxial Cable / 극세동축케이블)을 최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 상용화한 MCX케이블은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기기의 내부 배선에 사용되는 전선으로, 휴대전화의 멀티미디어 기능 확대와 가전제품의 소․박형화에 따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머리카락 1/4 굵기의 구리 도체를 트위스트 하여 난연 테플론(Teflon)으로 절연함으로써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여 카메라폰, DMB폰,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에 사용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회전타입(Type)의 휴대전화 등에 적합한 전선이다.
LS전선은 이번 MCX케이블 개발로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멀티미디어 기기용 전선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동시에 케이블과 커넥터 어셈블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트 메이커들에게 모듈화 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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