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 공동 브랜드 세계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국내 우수 조선해양기자재 생산기업과 제품의 세계화를 지원하고자 '조선해양기자재 공동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하며, 글로벌 조선소로부터 우수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으로 인정받은 광산, 비와이, 삼건세기, 선보공업, 파나시아 등 5개사가 참여한다.
동 조합은 내달 10일까지 전문기업 등의 제안을 받아 공동 브랜드를 제작한 뒤 중장기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공동 브랜드를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 수출과 기술제품 직수출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판로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선기자재산업은 다품종 주문생산이라는 특징이 있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공동 브랜드의 필요성이 크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조선해양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공동 브랜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http://kom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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