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브라질에 사물인터넷 솔루션 공급해 항만 안전과 효율성 최적화
젬알토가 브라질 항만 내에 사물인터넷(Internet-of-Things, IoT) 솔루션용 M2M 연결성을 구축한다.
혁신적인 이 솔루션은 역동적인 해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항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브라질의 대표적 해양컨설팅 기업인 HidroMares사가 개발한 실시간 기상해양학 정보시스템(SISMO®)은 파도, 해류, 수심, 수온 및 염분을 모니터링해 항행 안전을 향상시키고 선박 교통량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항만 효율성을 증진한다.
혁신적인 SISMO® 원격측정 시스템은 Duodigit 사 모뎀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 항만 내 부표, 부두 및 해저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다양한 해양 데이터를 수집한다. Duodigit 는 원격측정 및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모뎀은 자바(Java)를 탑재한 젬알토의 신테리온(Cinterion) M2M 모듈을 사용하며, 무선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벡엔드 서버로 프로세싱 및 전송한다. 항만 근로자들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보안 접속해 실시간 결정과 항만 효율성 최적화에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이미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내에 위치한 아수(Acu) 항에 도입되었는데, 이 항만은 캄푸스(Campos) 평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석유업계에 전략적 역할을 한다.
HidroMares의 알레산드레 지 카롤리(Alexandre De Caroli) 기술팀장은 “해양학 데이터 견본 추출은 대단히 척박한 환경 속에서 진행되며 구성요소의 설치 및 정비에 있어 뛰어난 내구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실시간 데이터 전송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1년 365일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면서 “Duodigit과 젬알토는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솔루션 공급을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Duodigit의 루이스 엔히키 코헤야 베르날데스(Luiz Henrique Correa Bernardes) 기술팀장은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큰 장애물은 항만의 극한 환경 속에서도 신뢰성 높은 통신이 가능한 비용 효율적 솔루션을 설계하는 일이었다”면서 “자바를 탑재한 젬알토 모듈은 이러한 상황에서 요구되는 내구성, 그리고 정보를 분석하고 기기 내에 부분적으로 저장하는 데 필요한 프로세싱 능력을 제공한다. 본 솔루션은 필요에 따라 효율적 통신을 구현하는데, 이는 항만과 같은 서비스 제한지역 내에서 비용 효율성과 베터리 전력을 확보에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젬알토의 호드리구 세레나(Rodrigo Serna) 남미지부장은 “공급망 물류 최적화와 유통체계의 효율성 증대는 날로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 수익률을 확보에 필수적이며,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끔 연료 경제성도 향상시킨다”면서 “HidroMares와 Duodigit이 공급하는 솔루션은 앞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지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며 항만물류 효율성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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