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안전서, 추진기 장애 선박 예인 구조
전남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 장애로 표류하던 어선을 해경 경비함정이 예인해 구조했다.
6월 26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낮 12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남서쪽 4km 해상에서 T호(9.77톤,목포선적,승선원 4명)가 추진기 장애로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A호는 이날 새벽 목포 북항에서 출항해 조업차 이동 중 추진기에 어망이 걸려 항해를 할 수 없게 되자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원을 구조하고, 현지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T호를 안전지대까지 예인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신고접수 3시간 40분 만에 지도읍 송도로 예인된 T호는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어망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158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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