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컨부두 배후단지 입주예정 5개 업체와 MOU 광양시, 컨부두 배후단지 입주예정 5개 업체와 MOU
이명규 2015-06-26 18:06:13

 

광양시, 컨부두 배후단지 입주예정 5개 업체와 MOU


전남 광양시는 6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동측배후단지 입주 예정인 5개 업체와 총 2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업체는 운송중개업과 기계금속 제조업체인 남해물류㈜, 특수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 제조업체인 ㈜다오요트, 비료·분철 유통회사인 ㈜아이젠스타, 전국 버섯 재배 수입원료 유통회사인 ㈜온누리버섯, 발광다이오드(LED) 제조 및 유통회사인 ㈜콤코로지스 등이다.

광양시는 동측 배후단지에 이들 5개 업체가 입주하면 고용유발 효과 460명, 신규투자 260억원, 연간 6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의 물동량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입주업체 신청을 받은 후 6월 11일 심사과정을 거쳐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입주허가 승인절차를 완료하면 8월께부터 본격 착공, 올해 말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 아연도금강판 제조시설 투자유치 협약에 이어 이번에 5개 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면서 광양시의 투자유치 시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양시청 www.gwang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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