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LNG 3척 5.2조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셸(Shell)社로부터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LNG FPSO) 3척을 5조 2,724억원(미화 약 47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이다. 상부 플랜트 설비(Topside)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NTP, Notice To Proceed) 조건부 계약이다. 기본설계(FEED)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NTP)를 해야 건조가 시작될 수 있다.
1일 삼성중공업의 공시내용에 따르면 해당 계약 상대는 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사이며 계약기간은 금년 6월 30일(계약일자)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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