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협력업체 퇴직자 '고용지원 설명회'
포항시와 포항고용노동지청이 최근 공장가동 중단이 결정된 동국제강 제2후판공장 협력업체 직원들의 재취업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고용노동지청과 포항시는 지난 7월 3일 포항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에서 동국제강 협력업체 퇴직자의 생활안정 및 신속한 재취업지원을 위한 적극적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실업급여 및 조기재취업수당 지급 요건 등 상세 안내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 특성을 고려한 구직상담 등 맞춤형 취업서비스 지원 ▲훈련이 필요한 경우 상담 결과에 따라 1인당 200만원 범위내 훈련비 등 지급 ▲취업의욕이 저하된 경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안내했다.
포항노동지청과 포항시는 6일과 10일 두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도 협조해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국제강 협력업체 퇴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과도 협조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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