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해 취업으로 '연계' 부산상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해 취업으로 '연계'
이명규 2015-07-17 16:58:30

 

부산상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해 취업으로 '연계'


부산 상의가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취업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에게 필요한 인재를 맞춤형으로 연계해주기 위해 훈련 수요 및 공급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지난 7월 14일 부산상의 중회의실에서 공동(전문)훈련센터 및 파트너훈련센터의 ‘2015년도 공동(전문)훈련센터 상반기 훈련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성과 보고회는 ‘201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공동(전문)훈련센터의 2015년도 상반기 교육훈련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원활한 훈련실시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취업률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해 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3년부터 부산지역 인력양성계획을 수립, 공동(전문)훈련센터를 선정해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해양대학교 등 3개 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다.

이 기관들은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채용예정자과정 31개 과정을 개설, 총 924명의 수료인원 중 74%인 682명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동명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부산디자인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전문훈련센터)를 훈련센터로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채용예정자과정에 780명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 중 80%이상을 신규채용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전문)훈련센터 성과보고회를 통해 채용예정자과정(양성훈련) 참여 훈련생의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해 지역 산업계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 부산상공회의소 www.bc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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