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 실험센터 신설 대우조선해양, LNG 실험센터 신설
이예지 2015-07-27 18:15:16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 개소

강화된 환경규제 대응 및 시장선도를 위한 LNG 실험센터 신설




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LNG 관련 핵심 연구 시설인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는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를 포함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연료가스 공급시스템, CCS(Cargo Containment System) 등을 중점 연구개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LNG 관련 특화된 통합 실험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기술력 강화 및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섭씨 영하 163도의 극저온유체인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 운반선은 증발가스를 이용한 추진 및 증발가스의 손실을 줄이는 기술이 핵심이다. 더불어 천연가스 추진선박은 일반 중유 선박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23%, 황산화물(Sox) 95%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고도화된 기술력이 조선 산업의 생존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실험센터를 통해 LNG 관련 기술력 제고는 물론,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