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영국정부로부터 지정보험자로 승인 받아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P&I) 국제경쟁력 제고 및 지급보증서 국제통용 계기 마련
임단비 2015-08-11 11:18:20

한국해운조합, 영국정부로부터 지정보험자로 승인 받아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P&I) 국제경쟁력 제고 및 지급보증서 국제통용 계기 마련



한국해운조합이 영국정부 해양경비청으로부터 ‘난파물제거에 관한 나이로비 국제협약’ (이하 난파물 제거협약) 증서 발급대상 보험자로 공식 승인받았다.


지난 4월 14일 난파물 제거협약이 발효되어 협약체약국(영국 등 22개국)항구에 입항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비체약국 선박들은 사전에 체약국으로부터 난파물 제거협약 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는 협약체약국 중 하나인 팔라우(Palau)의 P&I 지정보험자의 지위 획득를 통해 난파물 제거협약 증서를 발급받아왔으며, 추가로 영국(U.K)의 지정보험자 승인을 지속 요청하여 지난 7월17일 공식적인 승인을 받게 되어 공제계약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영국 정부로부터의 지정보험자 승인은 조합의 우수한 재정보증능력, 안정적 재보험 출재구조, 중국·일본 등 해외에서의 신속한 클레임 처리 경험, 그리고 조합이 대한민국, 일본, 인도, 파나마 등 해외국가의 P&I 지정보험자라는 사실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영국 정부의 지정보험자 승인은 조합의 선주배상책임공제(P&I)에 대한 국제 경쟁력 제고 및 한국해운조합의 지급보증서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국해운조합 www.haewo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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