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수부장관, 어선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해수부·경찰청·수협, 독도해역 어선안전과 해상관할권 관리 협업 추진
임단비 2015-09-02 13:36:24

유기준 해수부장관, 어선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 해수부·경찰청·수협, 독도해역 어선안전과 해상관할권 관리 협업 추진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9월 2일 오후 수협중앙회에서 경찰청장, 수협중앙회장과 함께 독도 주변수역 우리어선 안전 및 독도경비대 해상관할권 관리를 위해 독도에 ‘통신중계소’ 설치와 독도경비대에 구축되는 ‘어선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제반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 장관은 경찰청장, 수협중앙회장과 사전 면담에서 “이번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독도 주변수역 통신 사각지대인 음영구역을 해소하고 미식별 선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해양경계 여건 개선과 우리어선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른 협업업무도 발굴해서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협약체결식에 참석하여 이번 시스템 구축과 업무협약체결을 위해 노력한 해양수산부, 경찰청, 수협관계자의 노고도 치하했다.

  

한편,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은 어선 위치확인을 통해 어선 안전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약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2년부터 수협중앙회 소속 전국 16개 어업정보통신국에 구축·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통신음영구역이 해소되면 우리어선 안전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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