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섹 제공>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디섹이 선박 설계 및 ME-GI엔진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한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인 이슬라벨라(Isla Bella)호를 계약 대비 2개월이나 앞당겨 20일 TOTE사에 인도하였음을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NASSCO 조선소에서 공지하였다. 해당 선박은 2012년 12월에 계약된 LNG 연료를 최초로 적용한 3,100 TEU 컨테이너선 2척 중 첫번째 선박으로 디섹이 선박 설계 및 기자재를 공급하였으며, 선박의 LNG 연료공급장치에는 대우조선해양의 특허 기술인 HiVAR가 적용되었다.
지난 10월초 완료 된 해상 시운전에는 디섹과 대우조선해양 양사 인원이 직접 참여하여 미국 선급(ABS) 및 미국해안경비대(USCG)가 요구하는 안전사항 등 다양한 운항 조건을 맞춘 LNG 연료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디섹은 이번 LNG 추진 선박의 성공적인 인도를 통해 LNG관련 대우조선해양의 최고의 기술력 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고 더불어 LNG 추진 선박의 설계 및 자재공급관련 국내/외 영업 활동을 확대하여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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