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 정부 3.0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개방·협력 통해 참다랑어 완전양식기술 개발·산업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11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성·협력을 통한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과 산업화 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책임운영기관 운영과 정부 3.0 추진 성과의 공유·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다랑어 양식연구는 정책고객 및 청중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효율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19개의 산·학·연 기관으로 클러스터를 구성해 정보, 기술 공유와 인프라 구축으로 문제점을 극복하는 등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 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세계 2번째로 참다랑어 완전양식 기반을 조기에 구축했다.
이번 수상은 국제적인 참다랑어 자원규제 강화와 국민들의 참다랑어 회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참다랑어 양식기술개발을 추진해온 노력이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가진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수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 정부 3.0 정책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 해양수산부 창조행정담당관은 “해양수산부와 소속기관이 정부 3.0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그 가치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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