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 장관, 진도 팽목항 방문
분향소 조문 및 미수습자 가족 위로, 인양 관계자 격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14일 진도 팽목항에 있는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날 유가족들을 만나 “아홉 분의 미수습자를 가족 품으로 하루라도 빨리 보내 드리기 위해 해상 작업여건이 극도로 열악한 동절기에도 쉼 없이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가족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겨울철을 맞이하여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진도군 농협사무실에 설치된 세월호 인양추진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겨울철에 바지선 위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후, “겨울철 작업이니 무엇보다 잠수사의 안전과 건강에 조심하고,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인양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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