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장관, 부산지역 해양수산 정책현장 방문 부산공동어시장 수산단체장 간담회, 선원위령탑 참배 및 북극해 정책포럼 참석해
임단비 2015-12-03 17:37:08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월 4일(금) 부산공동어시장, 선원위령탑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업·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극해 정책포럼 및 북항 운영사 통합 체결식 등에 참석 차 부산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먼저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유통시설인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이주학 공동어시장 사장 등 수산관련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동어시장의 현대화 및 수산물 소비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순직선원의 값진 희생을 기리기 위해 동삼동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해상노련 관계자들과 만나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제4차 북극해 정책포럼’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2013년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지위를 획득한 우리나라는 북극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며,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북극의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 장관은 계속하여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북항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재개발 사업지역에 대한 공공시설 조성과 매각토지에 대한 민간 투자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김 장관은 부산 북항 통합운영사 기본협약서 체결식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북항 운영사 통합을 위한 큰 걸음이 시작됐다.”라며, “목표된 일정에 따라 통합을 달성하여 북항 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하역종사자의 고용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와 운영사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국제여객터미널을 직접 둘러보고 크루즈관광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www.mof.g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