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대서양 최고급 참다랑어 어장 개척에 나선다 우리나라 연승(낚시)어선 최초 투입,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임단비 2016-03-04 18:21:31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이하 ICCAT: International Commission for Conservation of Atlantic Tunas) 참다랑어 작업반 회의에서 금년도 북대서양 참다랑어 조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그간 참다랑어를 선망으로만 조업해 왔으나, 금년 9월부터는  2~3척의 연승2)어선을 직접 투입하여 조업할 계획이다. 

금년도 북대서양 연승어업을 통해 최고급 횟감용인 참다랑어 쿼터 166톤을 어획하여 수출할 경우, 약 70억 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최현호 원양산업과장은 “북대서양에서 참다랑어 연승 조업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상당히 부가가치가 높아 우리 선사의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 한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 “파고가 심한 고위도 조업에 따른 안전문제와 조업규범을 잘 준수하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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