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주간 6개 권역에서 현장 소통 실시 어업 현장에서 수산정책 설명회 개최
임단비 2016-03-07 18:59:03

해양수산부가 오는 3월8일부터 2주 간 전국 6개 권역(경기·충남, 강원, 전남, 제주,  경북·울산, 부산·경남)에서 어업인, 수협·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산정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핵심 개혁 과제인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목표로, ▲수산업 생산 방식 혁신, ▲수출 중심의 식품산업 육성, ▲수산업·어촌의 잠재력 극대화, ▲어업인 소득·복지 안전망 확충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실·국장급 고위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어업인들과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바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정영훈 수산정책실장은 “어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수산물 수입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챙겨서 현장 맞춤형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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