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시설 안전성 예방적 유지보수로 높인다 해수부, 항만시설 안전성 예방적 유지보수로 높인다
이예지 2016-03-21 17:41:41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안정적인 항만운영과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약 1,749억을 투입하여 전국 60개 항만(무역항 31, 연안항 29)에 대한 예방적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지보수 계획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물 보수 수요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항만시설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파제 등 외곽시설, 안벽 등 계류시설의 유지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비를 편성했다.

 

부산남항 충무방파제 및 호안 유지 보수 공사에 50억원, 여수신항 및 거문도항 방파제 363m 보강에 150억원, 인천북항 만석부두 부잔교 설치에 20억원, 제주항 등 접안시설과 안전난간 설치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유지보수 계획 수립으로 항만시설에 대한 예방적 유지보수가 실시 될 수 있어 항만시설의 안전성 향상 및 내구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적이고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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