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미얀마 명예해양수산관 신규 위촉 새우양식업 변경대 씨, 수산분야 투자 기업에 손전등 역할 기대
임단비 2016-09-05 17:24:25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미얀마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 분야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변경대 씨(56세)를 미얀마 명예해양수산관으로 신규 위촉하였다.

명예해양수산관은 현지 정보 접근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하여 해외 정보 수집, 현지 진출기업 지원 등을 하는 제도로, 이번 미얀마 신규 위촉으로 기존 8개 지역에서 총 9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변 씨는 현지에서 새우양식을 하면서 미얀마 수협(MFF), 수산물가공수출자협회(MPEA), 대학, 연구기관 등 현지 업?단체와 유기적 교류를 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얀마는 올해 4월 문민정부 출범 등으로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간 5백만 톤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가공?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명예해양수산관 신규위촉이 한-미얀마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을 보다 공고화하고 미얀마 수산분야 투자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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