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수산업 현장에 필요한 연구개발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 조사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해수부 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각각 수산분야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왔다. 이에 해수부는 연구개발 사업의 투자 효율성 강화를 위하여 수요조사를 한 번에 실시한 후 사업 추진 단계에 따라서 역할을 나누기로 하였다. 선정된 과제 중 기초·응용 단계에 있는 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 실증·산업화 단계의 기술은 해수부 본부에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예산 중복 지원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분야는 수산물 생산(수산자원·양식·질병·어업·어선·기자재 등), 유통, 가공, 식품, 안전, 소재, 융?복합 분야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ww.mof.go.kr)와 국립수산과학원(www.nfrdi.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과제는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수산 연구개발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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