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D현대
HD현대-테라파워가 손을 잡고 SMR 개발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나트륨 원자로 제조 공급망 확장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는 테라파워 첨단 SMR 기술 결합, 상업화 위한 제조 기반 구축을 역할할 예정이다. 동사는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글로벌 SMR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테라파워 첨단 SMR 기술 결합
HD현대가 최근 미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로,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빌 게이츠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 SMR의 개발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 확대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우수한 생산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선다.
특히 HD현대는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주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조 방안을 연구 및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초기 실증 프로젝트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화에 필요한 제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 수요증가에 맞춰 공급망 확장
HD현대는 앞서 2024년 12월 테라파워와 첫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HD현대가 제조업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이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솔루션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파워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는 “테라파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나트륨 원자로를 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수요증가에 맞춰 공급망을 확장하고 나트륨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조선 전문 기업 HD현대중공업 주목
HD현대중공업은 창조와 개척정신으로 조선'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며 건실한 성장이 기대된다.
세계 최고의 조선사로 성장해 온 지난 50여 년의 역사를 넘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선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사업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조선부문 세계 1위, 대형엔진부문 세계 1위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을 만들고, 해상 인프라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양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다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공정거래자율준수를 기업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아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거래관계 전 과정에서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여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고객, 협력회사, 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