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경기테크노파크, ‘기술나눔 One Day Festival’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 이하 해양과기원)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4월 10일 (목)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 기술나눔 One Day Festival’행사를 개최했다.

해양과기원과 경기테크노파크(이사장 김문수, 이하 경기 TP)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과기원이 보유한 특허기술들을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함으로써 해양 R&D 성과물의 공익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해양과기원은 보유 미활용특허에 대한 자산실사로 기술나눔 대상 특허 32건을 선정하였으며, 행사 당일 해양건설, 해양환경, 해양발전, 해양바이오 및 해양화학의 5개 분야에 대한 기술소개를 진행하여,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특허의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해양수산 R&D 기술이전 제도'와 기술보증기금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지원제도', 그리고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 TP의 예산지원 사업에 관해서도 소개되었다.

해양과기원은 행사 당일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기술이전전문위원회 개최와 특허활용계획서 및 기업정보 검토 등을 통해 기술이전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해양과기원 해양 R&D 실용화센터 김태영 센터장은 “사전 참가 의사를 밝힌 업체가 50개가 넘는 등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해양과기원이 보유한 특허의 활용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만큼, 이번 행사는 산·연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www.kiost.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