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SEA JAPAN 2014 전시회 개막 MEA, 일본시장 진출 박차
이명규 2014-04-14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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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도쿄 SEA JAPAN 2014
출처. KOMEA>

 

일본 도쿄 SEA JAPAN 2014 전시회 개막

 

- KOMEA, 일본시장 진출 박차

 

일본을 대표하는 조선.해양분야 전문 전시회인 ‘Sea Japan 2014 전시회’가 4월 9일 도쿄 Big Sight 전시장에서 개막을 하였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동 전시회는 한국의 Kormarine 전시회와 중국에서 개최되는 Marintec China 전시회에 비하여는 매우 열약한 규모이나, 세계 최대 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에서 개최되어 국내기자재 수출 확대와 세계시장에 대한 국내 중소 기자재 업체의 기술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다.

이를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는 중소기업청(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 전시회는 총 18,000sqm, 2천여개 부스의 규모로, 2012년도 기준 약 2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햇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소로 유일하게 참가했고, KOMEA주관 한국관에는 정공산업, 세진인텍 총 11개사, 한국무역협회 부산관에는 대양전기, 비아이산업 등 8개사가 참가 하였으며, 엔케이, 파나시아, 테크로스 등 11개사가 개별로 참가하는등 총 30여개 기업이 일본 시장 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 전에 뛰어 들었다.

첫 날, 전시장 입구에는 개막 전부터 모여든 바이어 및 참관객으로 붐볐으며, 한국관에도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관을 주관하고 있는 KOMEA 담당자는 ‘근래 엔화 환율 절하에 따라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제품의 대일본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 것은 사실이나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기자재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일본 선주 및 조선소와의 지속적인 신뢰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하며, ‘금년도에도 2012년도에 이어 실질적인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기간 중 주요 행사로는 10일, 11일에 걸쳐 KOMEA 주관으로 한-일 조선해양기자재 대표자 간담회 등이 개최되었으며며, 현대중공업을 비롯 참가기업에서는 9일, 10일 양일간 HIMSEN Diesel Generating Engine, BWTS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www.kom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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