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여객선 세월호 사고 현장 방문
이명규 2014-04-16 15:52:09

 

이주영 장관, 여객선 세월호 사고 현장 방문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은 4월 16일(수) 오후 진도군 병풍도 인근 여객선 세월호 사고 지역을 방문한다. 세월호는 인천을 출항하여 제주로 항해하던 중 이날 오전 8시 55분경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선체 침수로 전복되어 침몰하였다.

이 장관은 사고소식을 접한 직후 인천 소재 해양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사고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바로 현장수습을 위해 사고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이 장관은 헬기를 타고 현장에 있는 해경 함정에 도착하여 현장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신속한 구조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후 이 장관은 현재 구조된 승객들이 이송되어 치료를 받거나 안정을 취하고 있는 진도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진도 한국병원, 목포 한국병원 등도 방문하여 승객들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우선 가용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승객들의 구조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후 결과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홍보담당관 044-200-513, 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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