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서 연구활동 수행 중
해양수산부는 4월 1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경북 울릉군과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동해 해양생태(자원)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4월 13일 KBS 뉴스에서 “말로만 독도 수호…연구기지는 ‘개점휴업’” 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동해 해양생태연구와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지자체 사업(울릉도·독도 해양연구센터)으로 당초 건립비 일부만 국가가 지원하고 운영은 지자체에서 수행하기로 2007년 8월 협의했다.
건립비 150억원 가운데 정부는 70억원, 지자체 80억원을 부담했다.
따라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울릉군 소유)의 운영주체는 경북도와 울릉군이며 한국해양해양과학기술원은 수탁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향후 ‘울릉 바다목장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울릉 특산 수산동식물 자원조사’ 등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 044-20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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